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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동명 회장, 2018년도 인사말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1.03
첨부파일0
조회수
861
내용

존경하는 한일관계사학회 회원 여러분께

 

그간 편안하신지요?

무술년 새해 희망차게 맞이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큰 어려움 없이 계획대로 학회를 운영했음을 보고 드리며 여러모로 정성을 다해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6월 「정유재란과 동아시아」,  9월 「한일관계사학회 25주년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월례발표회도 몇 회는 4명의 발표까지 소화하며 순조롭게 진행했으며, 학회지도 제58집에는 학회사상 유례없는 20여 편의 논문이 투고되는 등 무사히 기간 내에 출간할 수 있기까지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마음으로부터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러한 지난해의 활동과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에는 다음과 같은 변화와 계획으로 학회를 운영하려 하오니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첫째, 가장 큰 변화는 금년부터 학회지 『한일관계사연구』를 연 4회(2, 5, 8, 11월) 발간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수학술지 승격을 주된 목표로 지난 12월 임원회의와 총회에서 논의, 결정했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앞으로 등재지 위에 우수학술지 제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견되며 그럴 경우 년 4회 발행이 필수요건이기 때문입니다. 신중론도 많이 있었습니다만, 편집이사와 총무이사를 비롯해 주요 임원들이 심사숙고하여 제안하고 결정한 사항이오니 넓으신 마음으로 양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둘째, 월례연구회 발표비 및 토론비 등 사례비를 폐지하고 편집위원장(현재 회장이 편집위원장을 당연직으로 겸임했으나 편집이사 중에서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출하기로 규정을 개정함)과 총무이사에게 약간의 사례비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학술지 4회 발간과 더불어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이 편집이사와 총무이사에게 과중한 부담을 드린다는 점입니다. 이전부터 끊임없이 제안되어온 사안입니다만, 재정 여건상 실시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기획회의의 예산을 절감하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최근의 상황을 반영하여 고육책으로나마 월례발표회의 경비를 줄여 충당하고자 합니다. 단, 월례연구회 발표자 및 토론자는 저녁 식사비를 면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금년도의 주요 계획은 3월 전북대학교 학술회의와 10월 메이지유신  학술회의입니다. 전자는 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시고 정년을 맞이하신 하우봉 교수님의 그 동안의 학회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리는 의미를 담아 전주에서 월례발표회를 갖기로 하였습니다. 후자는 메이지유신 150년을 즈음하는 학술회의를 관계 기관과 기획 중에 있습니다. 물론 월례발표회는 3월과 10월 제외하고 종전대로 진행됩니다.

  넷째, 등재학술지 유지 심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 사안으로 앞으로 우수학술지를 향한 징검다리이기도 합니다. 현재 현명철 부회장께서 심사 준비 위원장을 맡아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나중에 혹시 회원여러분께 협조를 요청할 시에는 적극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부족한 제가 학회장을 맡으면서 학회 발전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했습니다만, 임원 여러분은 물론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적극적인 참여로 무리 없이 걸어왔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본의 아니게 충분히 회원 여러분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 점이 있으면 너그러이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학회가 더욱 원활히 운영되고 여러분께서도 일층 건승하시길 빌며 새해 인사 및 보고·계획에 갈음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3일

한일관계사학회 회장 김 동 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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